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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동·아프리카
[아랍에미리트] 경제부, 2017년 제조업이 국내총생산(GDP) 기여비율 8.8%
기사입력: 2018/08/19 [10:14]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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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기자

아랍에미리트 경제부에 따르면 2017년 제조업이 국내총생산(GDP) 기여비율은 8.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경제가 단순히 지하자원인 석유산업에 의존하는 비율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셈이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제조업의 연간 성장율은 5.5%에 달한다. 2010년 제조업의 매출액은 840억디르함이었지만 2017년에는 1234억디르함까지 늘어났다.

지난 7년 동안 주요 도시는 산업단지를 대규모로 유치했다. 아부다비의 경우에 7개의 산업단지를 건설했다. 정부는 지속가능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석유화학제품, 철강, 시멘트 등의 산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샤르자에 위치한 19개 산업단지에는 2100개에 달하는 산업시설이 입주해 있다. 북부지역에도 아즈만사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개발 중이다.

 

자유무역지대에 위치한 기업의 수출액은 2001년 235억디르함에서 2017년 2255억디르함으로 크게 확장됐다. 해외직접투자(FDI)를 통한 기업유치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다.

현재 44개에 달하는 자유무역지대는 보유 중이며 두바이에 31개, 아부다비에 4개, 사르쟈에 2개, 라스알카이마르에 3개, 아지만에 1개 등이 분포해 있다.

정부는 석유산업에 의존된 경제를 다각화하기 위해 비석유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석유자원이 고갈될 때를 대비해 지속가능 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아랍에미리트 경제부 로고

 

김지하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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