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글로벌 석유기업 엑슨모빌(Exxon Mobil)에 따르면 2018 회계연도 탄자니아의 개발되지 않은 대규모 가스 유전의 지분 매각을 고려 중이다.
지분을 매각하려는 계획은 자금 조달을 위한 전략 중 하나로 모잠비크 등을 포함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집중하기 위한 목적이다.
엑슨모빌(Exxon Mobil)은 탄자니아의 심해 블록 2 유전의 지분 35%를 소유하고 있다. 해당 가스유전의 예상 매장량은 23조큐빅피트로 전망된다.
탄자니아 유전 개발은 국내 석유 및 가스 부문의 인프라시설과 규제 부족으로 최근 몇년간 지연됐다. 개발이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고 향후 진행여부가 불확실해 자산가치는 명확하게 산정하기 어렵다.
▲엑슨모빌(Exxon Mobil) 로고
김지하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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