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에 따르면 부도난 건설업체 카릴리온(Carillion)의 경영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국내 건설업체인 카릴리온(Carillion)은 2018년 1월 부도처리됐다.
카릴리온(Carillion)이 보유하고 있던 278개의 계약이 다른 공급업체로 전환됐다. 공공서비스의 유지를 위한 목적이다.
정부는 최근 170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왜 기업이 망했는지 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최대 15년 동안 근무한 이사들을 대상으로 회사가 망하는데 어떤 기여를 했는지 파악할 방침이다.
정부는 카릴리온(Carillion)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컨설팅업체인 PWC를 고용하는데 £1억5000만파운드의 비용을 지출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정부 로고
민진호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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