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WB)의 물류성과지수(LPI) 조사결과 2018년 인도네시아의 LPI 세계 순위는 46위로 나타났다. 160개국 46위이며 지난 2년간 17단계 격상됐다.
LPI는 2년마다 실시하는 물류효율성 평가다. 평가요소는 6가지로 ▲통관 효율성 ▲물류인프라 ▲국제운송 ▲물류추적 ▲물류서비스 ▲적시인도율 등이다.
인도네시아 LPI의 가장 큰 경쟁력은 '적시인도'로 정해진 일정대로 수송물을 인도했다. 반면 가장 취약한 부문은 '통관 시스템'으로 세계 62위에 머물 만큼 낮았다.
주변국까지 고려한 LPI를 보면 아직 인도네시아의 물류효율성은 낮다는 평가가 많다. 주요 인접국을 보면 태국(32위), 베트남(39위), 말레이시아(41위) 등이 있다.
▲세계은행(WB) 로고
민영서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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