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통계청(StatsNZ)에 따르면 2018년 6월 30일 마감 기준 3개월동안인 2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이전 분기 대비 0.4% 상승했다.
연간 인플레이션은 1.5%로 집계됐다. 주택가격 및 가구 생계비 등이 0.9% 상승하며 연간 인플레이션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8년 2분기 가구당 생계비는 연간 3.1% 상승했다.
분기별 상승세를 이끌었던 가장 큰 요인은 주택가격으로 이전 분기 대비 0.9%, 연간 3.1% 각각 상승했다. 주택임대료는 0.8%, 연간 2.5% 각각 올랐다.
2018년 2분기 주거용 보험료는 4% 상승했고 연간 18%나 상승했다. 신규주택 구입은 2분기 1.1%, 연간 3.9% 각각 증가했다. 2분기 휘발유 평균가격은 3.2% 상승했고 연간 10.5%나 상승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뉴질랜드통계청(StatsNZ) 로고
이미연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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