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에 따르면 2018년 1~6월 농촌지역을 제외한 전국 고정자산 투자액은 29조7316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지난 2018년 1~5월 증가폭 대비 0.1%P 감소했다.
이중 민간고정자산투자액은 18조4539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늘어났으며 전체 고정자산 투자액 대비 약 62.1%를 차지했다.
산업별로는 제1차산업 투자액이 9872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확대됐다. 제2차산업 투자액은 10조9878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2차산업 중 공업투자액은 3.9% 늘어났으며 이중 채굴공업투자액은 0.2%, 제조업은 6.8% 각각 증가했다. 전력, 열에너지, 천연가스 및 물생산공급업의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3% 급락했다.
제3차산업투자액은 17조7566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늘어났다. 이중 기초설비투자액이 전년 동기 대비 7.3% 확대됐다. 기초설비투자중 수리관리업 투자가 0.4%, 공공설비관리업이 5.8% 각각 증가했다.
도로운송업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9% 늘어났지만 철로운송업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0.3% 줄어들었다.
동기간 동부지구 투자는 5.5%, 중부지구는 9.1%, 서부지구는 3.4% 각각 증가했다. 둥베이지구 투자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3% 늘어났다. 2018년 6월 농촌을 제외한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0.48% 증가했다.
▲고정자산투자 현황(출처 : 국가통계국)
박진호 기자 wsnews@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