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회계컨설팅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 따르면 2018년 웨스턴케이프(Western Cape) 가뭄에 호텔업의 영향이 예상보다 크지 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내의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으로 각 호텔들은 손님들한테 목욕이 아닌 샤워를 할 것을 부탁하며 숙박가격을 인하했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호텔들의 실질적 영향은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가뭄의 영향에 대한 공식적인 데이터는 없지만 호텔시장의 업계 보고서를 바탕으로 판단했다.
수도 케이프타운(Cape Town) 호텔들의 연중 숙박객 수는 2018년 2017년과 대비해 1% 성장했다. 올해 가뭄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며 호텔 숙박율은 감소하겠지만 전체 관광업의 성장으로 상쇄될 것으로 판단된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로고
김지하 기자 wsnews@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