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에 따르면 2018년 1~5월 사회소비품소매 총액은 14조9176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 이중 한도이상 단위 소비품 소매액은 5조7518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늘어난 것으로 집계 됐다.

지역별로는 성진소비품 소매총액이 12조7716억위안, 농촌소비품 소매총액이 2조146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3%, 10.5% 확대됐다.

2018년 1~5월 소비유형별로 살펴보면 요식업 수입이 1조6057억위안, 상품 소매총액이 13조312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8%, 9.4% 늘어났다. 상품 소매액 중 한도이상단위상품의 총소매액이 5조3888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

동기간 전국 온라인 소매액은 3조2691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7% 급증했다. 이중 실물상품의 온라인 판매액이 2조4819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0% 늘어났으며 사회소비품 소매총액 대비 약 16.6%를 차지했다.

2018년 1~5월 실물상품의 온라인 소매액중 식음료, 의류 및 신발류, 일용품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4%, 34.9%, 30.7% 급증했다.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 로고

박진호 기자 ws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