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국영조선소 GSL(Goa Shipyard Ltd)에 따르면 2018년 4월 방산전시회 'DefExpo 2018'에서 양해각서(MoU) 2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대상기업은 독일 롤스로이스 자회사 MTU, 프랑스 국영조선소 Naval그룹이다.
협업에 따라 GSL는 MTU의 신규 엔진을 제조하게 된다. 해당 엔진은 국내 및 수출 시장을 목적으로 고아(Goa)주에 위치한 10억루피 규모 개발시설의 선박 OPV(offshore patrol vessels)에 이용된다.
GSL은 엔진 현지화 계획에 따라 초기 20%에서 향후 7년간 45~50%으로 상향시킬 계획이다. 프랑스 Naval그룹과는 잠수함 프로젝트의 디자인 및 생산 부문에서 협업한다.
▲GSL(Goa Shipyard Ltd) 로고
박은혜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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