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가전제조업체 톰슨(Thomson)에 따르면 2018년 4월 스마트 TV 부문에 국내 기업과 파트너쉽 체결을 발표했다. 15년만에 인도 시장에 재진출하는 것이다.
국내 TV제조업체 SPPL(Super Plastronics), 전자상거래 기업 플립카트(Flipkart)와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SPPL은 현재 톰슨의 브랜드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3개 TV모델을 출시했다.
톰슨(Thomson)은 프랑스 다국적 복합기업인 Technicolor SPRL의 자회사인 가전제품 브랜드이다. 2018년 2월 인도 스마트TV 시장에 진출한 중국 샤오미(Xiaomi)와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TV 시장의 전자상거래 체널 부문이 향상되며 톰슨은 온라인 채널지분의 14% 중 플립카트가 9%를 소유하며 사업을 주도할 방침이다.
주로 대형 아시아 브랜드가 경쟁하는 상화에서 유럽 브랜드는 아직까지 크게 시장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 SPPL은 지난 3년간 생산량 확대를 위해 5억루피, 제품개발을 위해 15억루피를 각각 투자했다.
▲Technicolor SPRL 로고
박은혜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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