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ADB)에 따르면 필리핀은 2018년 국내총생산(GDP)이 6.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6.7%에 비해 더 확대되는 것이다.
2019년에는 6.9%로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정부가 2022년까지 경제성장율로 7~8%로 정한 것에는 미치지 못한다.
국내 수요상승, 해외근로자 송금 증가, 고용율 상승, 정부의 인프라 투자 증가 등이 경제성장의 주요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인프라 투자금액만 P 8조페소에 달한다.
현재 정부는 75개의 대규모 인프라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두테르테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2022년까지 절반 이상 완료할 방침이다.
경제전문가들은 향후 몇 년동안 필리핀 경제는 지난 50년동안 가장 활기찬 황금기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한다. 자동차산업 등 제조업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ADB) 로고
민영서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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