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의류소매업체 뉴룩(New Look)에 따르면 향후 1년 동안 60개 점포를 폐쇄할 계획이다. 영국에서 영업하고 있는 점포의 10%에 해당되는 규모이다.
점포의 폐쇄로 인해 980명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높은 임대료가 적자의 주요인으로 인식하고 있어 남은 점포 393개의 임대료를 15~55% 인하할 계획이다.
의류소매업체들은 온라인 소매점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소비자 심리의 매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9년 초로 예정된 브렉시트도 소비위축의 주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의류소매업체 뉴룩(New Look) 로고
김지하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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