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중앙은행(NBU)에 따르면 2018년 3월 2일 기준금리는 17.0%로 기존에 비해 1.0%P 인상됐다. 지난 2017년 9월 12.5%에서 지속적으로 오른 셈이다.
이번 금리인상은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대출을 지원받는 대신에 경제안정화를 위한 긴축정책에 동의한 결과다. 이로 인해 물가가 안정되는 효과도 볼 수 있었다.
2018년 1월 기준 물가상승률은 14.1%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지난 5개월 전부터 전반적으로 하락됐다. 올해 말까지 8.9%까지 완화시키는 것이 중앙은행의 목표다.
4월에 있을 통화정책회의에서도 금리인상은 여전히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지난해 9월경 동결정책을 고수했다가 경기가 악화되자 다시 인상론으로 돌아섰다.
▲중앙은행(NBU) 로고
민진호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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