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향후 '호두(Walnut)' 제품이 우크라이나의 주요 수출상품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기준 과일·야채부문 수출총액은 US$ 4억1400만달러로 집계됐으며 이중 견과류는 전체 중 24%인 약 1억달러를 차지했다.
특히 견과류 중에서도 호두는 단연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으로 꼽힌다. 이미 웰빙열풍 이전부터 대중적으로 소비된 제품이기도 하다.
FAO측은 오랫동안 유럽국의 호두 수요가 지속·증가하고 있어 우크라이나의 호두 수출이 기존에 비해 5배 이상 급증될 것으로 진단했다.
참고로 유럽국가 중 대표 호두 생산 및 수출국인 프랑스의 경우도 이같은 추세에 따라 지난 10년간 호두 수출이 약 80% 증가됐다.
▲호두 이미지(출처 : 위키피디아)
민진호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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