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유제품기업 폰테라(FONTERRA)에 따르면 낙농가에 지급하는 우유고형분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낙농제품의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폰테라는 낙농가에서 우유고형분 1킬로그램당 $NZ 6.40를 지급하고 있는데 6.78달러 수준으로 상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의 비로 인해 목초가 잘 자라고 있기 때문에 가뭄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결과적으로 우유생산량은 크게 줄어들지 않아 가격도 안정될 것으로 판단된다.
2017년 12월 폰테라는 이번 시즌 뉴질랜드 우유생산량이 14억8000만킬로그램으로 지난 시즌 15억2500만킬로그램에 비해 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제품기업 폰테라(FONTERRA) 로고
이미연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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