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제조기업 지리자동차(吉利汽车)에 따르면 2018년 1월 자동차 판매량은 15만51054대로 전년 동월 대비 51% 급증했다.

이중 동월 해외 수출차량은 1054대로 전년 동월 대비 6.0% 늘어났다. 중국 내 판매량은 15만4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52% 증가했다.

모델별로는 뉴임페리얼(新帝豪) 차종 판매량은 2만6122대, 유앤징(远景) 판매량은 2만55대를 각각 기록했다. SUV차종중 보위에(博越)판매량은 3만381대로 집계됐다. 

2018년 1월 임페리얼(帝豪) GS 판매량은 2만87대, 임페리얼(帝豪) GL 판매량은 1만5163대를 각각 기록했으며 유엔징(远景) SUV 판매량은 1만4대로 집계됐다. 

지리자동차는 2018년 자동차 총 판매 목표량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158만대로 설정했다. 스웨덴 브랜드인 볼보를 인수한 업체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것이 실적상승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리자동차(吉利汽车) 로고

박진호 기자 ws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