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유제품제조사 폰테라(Fonterra)에 따르면 중국 유아식품회사 Beingmate에 NZ$ 7억5600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낙농장을 설립하기 위한 목적이다.
투자하려는 낙농장은 2017년 폰테라의 사업부가 3800만달러를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세전순이익이 100만달러에 불과한 실정이다.
반면 폰테라와 거래하는 낙농민들은 거대 자금을 중국에 투자한 것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폰테라의 주요 수출국이 중국인데 현지 낙농장의 사업을 활성화할 경우 향후 수익이 감소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폰테라(Fonterra) 로고
이미연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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