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기관 시티그룹(Citigroup)에 따르면 향후 20년동안 중동과 아프리카의 투자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투자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채판매, 회사채 판매, 인수합병, 일반 주식인수 등의 투자의 주요 형태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주요 관심 국가는 나이지리아,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등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침체를 경험했지만 향후 연간 2.5~3.0% 수준의 국내총생산(GDP) 성장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동 산유국들이 원유가 고갈된 이후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비석유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도 낙관적이 전망을 내놓는 이유다.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요소다.
▲금융기관 시티그룹(Citigroup) 로고
김지하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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