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재정부(DOF)에 따르면 2018년 1분기 민영화 계획의 일환으로 P 8500만페소 상당의 토지 47곳을 매각할 방침이다. 대부분의 토지는 루손섬 일대에 위치해 있다.
토지구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이나 개인은 2월 6일부터 의향서를 제출하면 된다. 가장 높은 금액을 제안하는 업체에 토지를 매각하게 된다.
필리핀 복합대기업 산미구엘(SMC)에 따르면 P 300억페소 규모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기존 채무를 상환하고 다양한 사업에 투자하기 위한 목적이다.
발행할 회사채는 5년, 7년, 10년 만기를 예상하고 있다. 기본 발행액은 200억페소이지만 투자자의 호응정도에 따라 100억페소를 늘릴지 결정할 방침이다.
▲복합대기업 산미구엘(SMC) 로고
필리핀 통신회사 PLDT에 따르면 2100 MHz 대역의 10 메가헤르츠를 무료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정부가 통신회사가 과도한 이익을 향유하는데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PLDT는 이 대역의 주파수를 2008년 CURE(Connectivity Unlimited Resource Enterpris)로부터 인수했다. 3세대 주파수이다.
민영서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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