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김용숙 기자] 제3회 국민안전연구소 '한국테러학회 공동학술세미나'가 열린다.
'대테러정책과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학술세미나'는 11일 오후 1시 30분 한국체육대학교 본관 합동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국민안전연구소, 한국테러학회 주최, 희망사다리연구회 주관으로 전개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김두현 국민안전연구소 소장과 이만종 한국테러학회장 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현태 희망사다리연구회 회장 환영사, 김성조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축사에 이어 주제발표 및 토론에 들어간다. 우태식 총무이사가 사회를 맡는 ●제1 주제 'IS 테러의 실태 및 대처방안'은 ○이만종 교수(호원대)를 좌장으로 ○발표 김영미 PD(분쟁 지역전문 PD) ○토론 윤민우 교수(가천대), 문재명 교수(국방부)가 나선다. ●제2 주제는 '외교사절의 테러실태 및 안전대책'. ○조홍제 박사(국방대)가 좌장으로, ○발표에 이정덕(한라대) 교수, ○토론에 이명찬(호원대) 교수, 곽영길(충남도립대) 교수가 마이크를 잡는다. ●제3 주제는 '국가안보사범관련 형사 절차 개선방안'이다. ○좌장 조성택 교수(선문대), ○발표 임유석 박사(동국대), ○토론 성빈 변호사, 안동현 교수(경찰교육원). ●제4 주제는 '국내외 지진재해 사례를 통한 국가 차원의 대응과 국민 행동 요령'으로 ○최진종 교수(세명대)를 좌장으로 ○이정일 박사(국민안전처)가 발표를, ○최권중(국민안전처) 박사, 박희순(한국체대) 박사가 토론에 나선다. 김성조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은 축사에서 "평소 스포츠경기 중에 안전의식이 제고되어야 하고, 테러예방과 스포츠 안전 환경구축을 위한 제도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다"며 "마침 오늘 IS 테러와 외교사절의 테러 안전대책과 지진재해의 국가 차원의 대응과 국민 행동요령 등을 발표하게 되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등 앞으로 개최될 국제 스포츠대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스포츠 단체 등 체육인 모두가 스포츠안전관계 규정 등을 인지하고 이를 실천하였을 때,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여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국민안전연구소 김두현 소장과 함께 스포츠안전관리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내 최고의 체육대학을 넘어 글로벌 체육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