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생명산업과학기술대전'이 12월 5일∼12월 7일까지 서울시 양재 aT센터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오경태)이 주관하는 '2017 생명산업과학기술대전'에서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농식품 분야에 접목한 우수성과 및 미래농업을 구현한 '스마트 미래농업관(주제관)'을 선보인다. '스마트 미래농업관'에서는 종자·생명, 첨단생산, 식품·유통, 안전·소비, 농산촌치유 등 5가지 주제로 나눠 더욱 편리해진 스마트한 농업 기술 및 제품을 전시하며 참관객들이 미래 농업을 더 가까이에서 접하도록 꾸몄다.
◇종자생명(Smart Seed)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글로벌 종자 강국 도약과 종자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수행하는 골든 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 우수성과를 비롯해 우수 신품종과 생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신소재를 볼 수 있다.
◇첨단생산(Smart Farm)관 다양한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폰 활용, 작물생육 측정기술, 딸기 수확로봇, 스마트 돈사 모형, 산림 재해를 방지하는 데 효과적인 산림병해충탐지 자동화 드론 등 신기술을 전시한다.
◇식품·유통(Smart Food)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기술로 식품 포장을 뜯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식품의 신선도와 유통온도 이력, 잔여유통기한 등을 확인하는 'U-Food 스마트품질 모니터링 시스템' 등 스마트 유통시스템 기술을 보여준다.
◇안전·소비(Smart Safety)관 소비자들의 먹거리 안전을 지켜줄 핵심기술로 구성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식품 품질검사 기술, 식중독균 신속검사키트, 휴대용 잔류농약 검출기 등 소비자의 안전을 고려한 미래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농산촌치유(SmartT Healing)관 피톤치드를 이용한 다양한 치유 제품 및 농산촌 힐링 콘텐츠로 구성해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여유를 찾아볼 수 있다. 농기평 오경태 원장은 "2017 생명산업 과학기술대전의 핵심 콘텐츠인 '스마트 미래농업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한 미래 농업을 미리 경험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라며 "미래 농업 기술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2017 생명산업 과학기술대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진행 중이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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