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통상산업부(DTI)에 따르면 2017년 11월 이번달부터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의류, 섬유, 농산물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최근 개최된 31차 아세안정상회의(ASEAN Summit)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이 관련 사항을 합의했다.
미국과 협정에 따라 미국으로 수출되는 품목의 75%는 무관세나 우대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여전히 의류, 섬유, 손목시계, 농산물 등은 높은 관계 장벽에 막혀 있어 해결이 시급한 실정이다.
▲통상산업부(DTI) 로고
민영서 기자 wsnews2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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