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1월 30일~12월 1일까지 1박 2일간 총 16시간에 걸쳐 청년·기술창업교실을 열기로 하고 참가 예비 벤처기업인을 모집한다.
청년·기술창업교실은 기술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층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사업화로 연결하고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기술보증기금과 협업을 통해 2017년 처음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정부 지원 사업 △지식재산권 활용·관리 △R&D 개념원리 및 작성 실습 △사업계획서 실습 등으로 예비창업자의 실제 창업에 맞춰 구성했다.
수료자 중 우수기술 창업자에게는 △기술보증기금의 예비창업자사전보증 및 청년창업특례보증 대상자 선정 △미래부 'K- Global 프로그램' 추천 등 혜택을 별도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도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예비 벤처기업인이면 무료로 가능하며 11월 28일까지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작성해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 IT·정보통신, 전기전자, 지식문화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하는 만 19∼39세 이하 (예비)청년창업자이며 선정자는 11월 29일까지 개별 통지한다.
이동순 도 기업통상교류과장은 "이번 청년·기술창업교실의 수료자에 대해서는 2017년 결성할 충남 기술혁신형 기업육성 투자펀드에서 우선 창업기업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도내 예비 벤처기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이준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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