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자동차(トヨタ自動車)에 따르면 2020년까지 미국에서 하이브리드카(HV)의 핵심부품을 생산할 방침이다.
미국 HV의 누계 판매 대수가 300만대를 넘어가면서 HV 핵심 부품과 엔진 등 주요 부품의 현지 생산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구동 부품에서 완성차 조립까지 현지화를 추진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려는 것이다.
웨스트 버지니아 주와 테네시 주 공장에서 HV용 구동 부품을 생산하고 켄터키 주에서 엔진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등 미국의 총 5개 공장에서 부품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투자비용은 약 414억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요타자동차(トヨタ自動車) 홈페이지
최수민 기자 wsnews2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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