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1~8월 산업생산성은 전년 동기에 비해 0.4% 소폭 하락됐다. 상반기(-0.7%) 이후 하락폭은 줄어 들었다.
동기간 광업·채석 부문의 생산성이 6.5% 감소됐기 때문이다. 반면에 전기, 가스, 스팀, 조습 등 부문은 5.9%, 처리가공 부문은 3.5% 각각 증가됐다.
우크라이나 정부에 따르면 2017년 9월 국내 '육류가격 안정화'를 위해 육류수출을 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육류공급이 부족해지면서 가격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1~8월 국내 돼지고기 평균가격은 43%, 닭고기는 31%, 쇠고기는 26%씩 각각 올랐다. 반면 해당기간 육류수출량은 22만8418톤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30% 증가됐다.
▲육류이미지(출처 : uamk)
우크라이나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1~7월 유럽 10개국에서 수입한 천연가스는 77억9700만입방미터(㎥)로 집계됐다. 수입총액은 US$ 17억7600만달러다.
최근 3년간 유럽에서 수입한 천연가스는 지속적으로 증가됐다. 2014년 러시아와 분쟁사태가 있은 후 가스 수입대상국을 러시아 대신 유럽국에서 모색했기 때문이다.
민진호 기자 wsnews201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