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정부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과 2021년까지 연간 500만톤 규모의 석유 수송이 가능한 'Shymkent-Jizzak' 파이프라인의 건설 및 시운전에 합의했다.
양국은 카자흐스탄 영토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으로 수송되는 석유의 양을 합의했다. 2017년에는 최대 20만톤, 2018~20년에는 연 100만톤, 2021년부터는 최대 500만톤을 계획 중이다.
파이프라인의 설계, 자금조달, 건설, 운영 등은 각국의 권한이 있는 관련 기관들이 양측의 규정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다.
▲Shymkent(상)와 Jizzak(하)의 위치(출처 : 구글맵)
민진호 기자 wsnews2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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