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통업체인 이온(イオン)에 따르면 2017년 9월 식용 와규의 번식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번식부터 비육까지 기르는 와규를 연간 500마리 사육할 예정이다.
소고기의 수요는 안정되고 있는 반면 국내의 번식 농가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소매업이 스스로 번식 사업에 진출하는 것으로 와규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탱할 계획이다.
이온의 산하업체인 다이에가 가고시마현의 번식 농가사업을 계승했으며 사육한 어미소 40마리로 씨받이를 시작했다.
참고로 일본의 대형 소매업체가 와규를 번식하는 것은 처음이다. 다이에가 송아지를 자체 조달하기 때문에 시장에서 사는 것보다 30% 이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온(イオン) 홈페이지
최수민 기자 wsnews2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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