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 / 행정과) 는 7월 8일부터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실시한다.
밀양지역 대학생들에게 여름방학 기간 중 시정에 대한 업무 체험과 사회생활 경험 및 스스로 학비를 마련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와 관련해 “6월 17일부터 26일까지 대학생아르바이트 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일반재학생 32명, 저소득층 자녀 8명 선발에, 일반재학생 364명과 저소득층 자녀 42명이 신청해 일반재학생은 11대1, 저소득층 자녀는 5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6월 30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총 40명의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공개전산추첨을 통해 선발했다.” 고 밝혔다. 선발된 대학생은 오는 7월 8일부터 8월 16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30일간 밀양시내의 자연발생 유원지에서 하계 휴가철 물놀이 안전요원, 유원지·관광지 환경정비 등에 나선다. 시는 하계와 동계 기간 40명의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실시해 지역 대학생들에게 사회경험과 학비마련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