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관광청(STB)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국내 최대 관광소비인구로 '중국인 방문객'이 꼽혔다. 동기간 중국인 방문객들의 관광지출총액은 S$ 35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방문한 중국인수는 총 286만명으로 2015년에 비해 36% 늘어났다. 방문객이 증가한 만큼 관광지출액도 39% 확대되면서 중국인 관광객들의 국외 여가소비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중국인 방문객들이 싱가포르로 관광여행을 오는 이유는 ▲깨끗한 환경도시 ▲대형 쇼핑몰 ▲가까운 이동거리 ▲한자권 국가 ▲편리한 대중교통 ▲전문 관광·상업도시 등 매우 다양하다.
참고로 호텔스닷컴(Hotels.com)이 중국인 여행객 3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여행하고 싶은 도시 TOP 5를 발표했다. 1위부터 싱가포르, 시드니, 도쿄, 홍콩, 방콕 등으로 선정됐다.
▲싱가포르 관광청(STB) 로고
민영서 기자 wsnews2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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