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에너지부에 따르면 2022년이면 노르웨이로부터 천연가스가 수입될 예정이다. 유럽국과 다양한 에너지 공급로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노르웨이로부터 가스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인접 폴란드와 경유노선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최단 공급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발틱해에 연한 국가와도 협력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덴마크-폴란드 간 가스파이프라인 구축사업이 논의되고 있다. 현재는 북유럽-중부유럽 간 가스라인 연계체제 확립을 위한 안건에 국가간 동의가 진행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과거 러시아라는 큰 에너지 의존국으로부터 다양한 원자재를 공급받았다. 그러나 2014년 러시아와 분쟁사태 이후에는 이처럼 새로운 협력국을 모색하고 있다.
▲노르웨이, 우크라이나 위치(출처 : 구글맵)
민진호 기자 wsnews2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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