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에 따르면 2016년 순이익은 4억2100만디르함을 기록했다. 또한 센터에 305개의 기업이 입주했으며 전체 수는 14% 확대됐다.
2016년말 기준 기업 수는 1648개로 전년 동기 1445개에서 증가했다. 이 중 금융회사는 447개로 전년 408개 대비 10% , 비금융회사는 976개로 전년 835개 대비 17% 각각 늘어났다. 소매업체도 189개에서 12% 증가한 211개를 기록했다.
DIFC의 금융회사는 중동계가 35%로 가장 많고 유럽 17%, 영국 16%, 아시아 11%, 미국 11%, 기타 10% 등으로 여러 대륙에 위치한 국가들이 진출해 있다.
DIFC는 현재 2.1만여명의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2015년 대비 9% 증가한 것이다. 향후 고객간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투자를 촉진함으로써 2024년까지 센터의 규모를 3배까지 확대시킬 계획이다.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 홈페이지
김지하 기자 wsnews20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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