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2월 5일 오후 서울에서 '제7차 한·우즈베키스탄 국방정책실무회의'를 개최한다.
회의는 양국 국방부 간 국방·방산 협력을 논의하는 연례회의체로 한국 측은 최형찬 국방부 국제정책관이, 우즈베키스탄 측은 사이다흐마토프(Saidakhmatov) 우즈베키스탄 국방부 국제 군사·군사기술협력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2015년 4월 서울에서 개최한 한·우즈베키스탄 국방장관회담 후속 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2017년 교육교류 등 국방교류협력계획과 방산 협력 등 양국 간 국방 현안을 논의한다.
2016년 양측은 2월 주한(駐韓) 우즈베키스탄 무관부와 8월 주(駐)우즈베키스탄 한국 무관부를 개설함으로써 국방 분야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양측은 2017년 한·우즈베키스탄 수교 25주년을 계기로 국방 협력 분야를 더욱 심화·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월드스타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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