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다임러그룹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에 메르세데스 벤츠 생산공장을 건설하는데 3억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다. 다임러는 이 공장에서 연간 2만~3만대의 S-클래스를 제외한 프리미엄 승용차와 SUV를 생산할 예정이다. 러시아 정부와 투자계약은 2016년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전자기기업체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은 2016년 10월 도요타자동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PHV) 신형 ‘프리우스PHV'에 태양광패널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신형 모델은 자동차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패널로 발전한 전력을 주행에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주택용으로 판매되는 태양광패널 ‘HIT’를 자동차용으로 가공한 것이다.
일본 닛산자동차(日産自動車)에 따르면 2016년 11월 5인승 전기자동차 ‘NOTE e-POWER’를 발매했다. 가솔린엔진과 모터를 모두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NOTE e-POWER는 배터리만을 탑재해 기존 전기자동차와 같이 충전할 필요가 없고 가솔린차량에 비해 연비를 1.4배가량 개선할 수 있다.
▲NOTE e-POWER 이미지(출처 : 닛산자동차)
일본계 스즈키미얀마모터(SMMC)는 미얀마에서 생산할 신차를 발표했다. 이 모델은 5인승 세단 시아즈(Ciaz)이며 현재 인도, 중국, 태국 등에서 생산 중이다. SMMC는 2017년 2월부터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당사는 미얀마에서 2015년부터 7인승 밴인 에르티가(Ertiga)를 생산하고 있다.
일본 자동차제조업체 스즈키(スズキ)에 따르면 2016년 11월 인도네시아 모터사이클쇼에서 오토바이 신형 모델 ‘GSX-R150'과 'GSX-S150'을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스즈키이지 스타트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며 2017년부터 인도네시아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해 향후 ASEAN지역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GSX-R150(좌)과 GSX-S150(우) 이미지(출처 : 스즈키)
일본 다이하츠공업(ダイハツ工業)에 따르면 2016년 11월 인도네시아에서 현지전용 소형 상용트럭 ‘Hi-Max'를 출시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편의점, 인터넷판매 등의 보급으로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소량배송용 소형 상용트럭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Hi-Max 이미지(출처 : 다이하츠공업)
미국의 글로벌 전기자동차제조사 테슬라(Tesla)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1월 뉴질랜드인들의 온라인 주문 가능해져 2017년 4월~7월 처음으로 테슬라전기자동차 Model S, Model X 등이 뉴질랜드에 도착할 예정이다. 오클랜드에 테슬라의 첫 매장, 서비스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2017년내에 오클랜드에서 웰링턴까지 여러 곳에 전기충전소 설치가 계획돼 있다.
한우리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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