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마을별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2016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신청받는다.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마을별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주민 스스로가 제안해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자발적 학습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관내 평생학습마을 조성을 희망하는 마을로, 교육장소를 확보한 20명 이상의 주민모임이면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2월 15일까지이며, 신청·접수는 2월 1일 ~ 2월 15일까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의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교육지원과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주민참여도, 실현 가능성, 지속가능성, 사업운영 및 예산계획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를 통해 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을 선정하고 마을별 최대 500만 원까지, 총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2015년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파평면 밤곶이마을의 경옥고 만들기 등 11개 마을에 총 1,200만 원을 지원했다"며, "시는 앞으로도 주민의 역량 강화 및 학습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교육지원과 평생학습팀(☏031-940-59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월드스타 김대원 기자] ws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