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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8월 24일 경제동향-금융/석유/유통소매, 금융옴부즈만(FOS)은 지난 7년동안 금융기관에 대한 불만 60% 증가 등
기사입력: 2016/08/24 [10:24]   월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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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기자

오스트레일리아 금융옴부즈만(FOS)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7년동안 금융기관에 대한 불만 6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의 이익이 급증한 것과 비례하고 있다. 

 

FOS는 분쟁금액이 $A 50만달러 이하만 조사할 수 있지만 조사결과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회계연도 2014/15년 불만건수는 3만1895건으로 2008/09년 1만9107건과 대비된다. 

 

지난 7년 동안 은행의 순이익은 55억달러에서 91억달러로 증가했다. 웨스트팩은행의 경우 45억달러에서 82억달러로 이익이 급증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소비자경쟁위원회(ACCC)는 주유소의 차량 연료가격이 여전히 너무 높다고 주장했다. 지난 14년동안 연료가격이 낮았지만 주유소들은 높은 마진을 챙기고 있기 때문이다. 

 

회계연도 2015/16년 국내 최대 5개 도시에서 연료 평균가격은 리터당 121.7센트로 200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회계연도 2015/16년의 마지막 분기 기준 연료 평균 가격은 리터당 1.2센트 인상됐다.

 

오스트레일리아 소비자경쟁위원회(ACCC)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초부터 현재까지 연료가격의 상승으로 자동차운전자들이 추가로 지출한 금액이 $A 5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자료에 의하면 석유회사들은 낮은 국제유가에도 불구하고 연료가격 인상으로 추가 수익을 내고 있다. 만약 이러한 마진 상태가 지속된다면 자동차운전자들은 추가로 10억달러를 더 지불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스트레일리아 소비자경쟁위원회(ACCC)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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