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김대원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지난 여름부터 출연한 EBS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 프로그램의 출연료 전액을 화상을 입은 아이들을 위한 치료비와 결식아동 급식비를 지원하는 일에 기부했다. 김성주가 MC로 출연하는 EBS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은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의 모습을 1년간 세심하게 관찰하며, 아이들의 성장과 변화를 깊이 있게 녹여낸 프로그램이다.
▲ EBS '2015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 홈페이지. © 김대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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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학교 다큐멘터리와는 달리 '중계'라는 형식을 통해 아이의 관점에서 학교생활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한국여성민우회가 선정한 2015년 '푸른미디어상' 가족상을 받았으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선정 10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지상파방송 TV 부문에서도 수상한 바 있어 MC 김성주의 출연료 전액 기부에 더욱 의미가 깊다. 김성주는 지난 2013년에도 서울 사랑의열매(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들과 출연한 농심 라면의 CF 출연료 전액을 소년소녀가장 돕기로 기부했다. 지난 11월에는 축구꿈나무들과 함께 축구경기를 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이어왔다. 김성주의 소속사 티핑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성주는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는 '사랑의 축구대회'를 동료 연예인들과 8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서울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성주는 오는 29일 2015 MBC '방송연예대상'과 31일 방송하는 MBC '2015 가요대제전' MC를 맡아 깔끔하고 재치 있는 입담을 전할 예정이다.
[월드스타 김대원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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